관광산업으로 지방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정부 더 적극적으로 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12/21 [10:10]

관광산업으로 지방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정부 더 적극적으로 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12/21 [10:10]

 

이낙연 국무총리가 현재 지방경제가 말이 아니게 위축되어있고 지방인구가 빠져나가 지방소멸의 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보고 이에 대한 전략방안을 내 놓았다.

 

이 총리는 지방경제 위축의 확실한 대안은 지방관광 활성화라고 전제하고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지역 관광실태는 외국인관광객들의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분석 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제4차 국가 관광 전략회의

 

정부는 지난 1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충북 청주시의 동부창고에서 제4차 국가 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지방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공통된 고민을 알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으로 관광활성화를 꼽았다.

 

그 이유로는 관광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인구는 돈을 더 잘 쓴다는 것과 지자체의 투자 가운데 가장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자체가 관광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관광을 활성화 하는데는 많은 과제가 있는데 첫째는 관광에 대한 매력의 확충이고 둘째는 교통의 확충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에 본래가지고 있던 매력을 살리면서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가고 그것을 잘 알리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한국 관광의 변화로 외래 관광객이 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나라가 다양해진 점, 관광경쟁력이 높아진 점, 우리 국민들의 국내 관광객이 늘어난 점, 관광수지가 개선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 등을 미루어 내년 외래 관광객 2,00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관광 정보부족, 지방공항 출입국 불편해소, 지역관광 교통 불편 해소, 바가지요금 근절 및 서비스의 향상 등 4대 걸림돌을 제거하고 내외 국민의 지역 방문 확대와 지역 관광 확산을 통해 한국 관광의 더 큰 도약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내년 외래 관광객 2,000만명 달성과 함께 우리나라국민의 국내여행 횟수 3억 8,000회 관광지출 120조 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자 발급 편의 확대 전략적 마케팅으로 관광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60~70억 달러의 적자를 전년대비 50억 달러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 본 것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도입, 취약 계층 여행 자원 등 국민 관광향 유권 제고 노력으로 국내여행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지원시설 확충, 금융지원확대, 규제 제도정비 등을 통한 관광산업 성장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또한 스페인 국제관광 박람회 주빈국 참가, 도쿄올림픽, 두바이 엑스포 등 주요행사 참가와 중국 자유여행 사이트 마펑워, 리옹유 일본 국제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해 전세계인들에게 한국 지역관광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사-여행사-지자체-지역관광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홍보하고 지방공항 입국 외국 여행객 환대기간을 지정 특가 항공권판매 여행상품 할인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원하는 지역 관광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공공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네이버, 다음 등의 민간사이트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지역관광 정보의 실시간 제공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자발급 편의확대 및 지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래객을 확대하기 위하여 중국 알리페이, 신용등급 우수자 대상 재정능력 입증서류 간소화 및 복수비자 발급으로 약 2,200만명이 더욱 편리하게 한국을 방문하게 할 방침이다.

 

그리고 신남방국가 청년들이 최대한 1년 동안 한국에 체류하면서 지역관광과 어학연수를 즐길 수 있는 한·아세안 관광취업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지방공항 연계 지방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 공항의 출입국 항공노선을 확충(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하고 한국행 기내에서 지역관광안내 등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출입국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 자동출입국 심사대 확충 및 모바일 세관신고도입 편의를 개선하고 지방 공항 환승 관광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또한 외국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체계도 개선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교통 거점 중심(공항, 기차역)으로 관광 순환버스, 시티투어 버스, 셔틀버스 등을 개편 활용하여 지역 간 또는 지역 내 관광지 연계를 강화한다.

 

공연이 있는 관광열차, 수도권과 지역을 연계하는 외국인 전용버스, 지역 내 관광지 운행 관광 택시 등 관광에 편리한 교통수단도 활용한다.

 

관광 정보 안내, 통역, 여행상담, 사후환급 가능한 관광안내소 표준모델을 시범 도입하고 다시 찾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해수욕장 시설 사용요금을 제시하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숙박업소의 숙박요금 및 부가요금 공개의무화, 계곡 및 하천 불법 점유에 애한 벌금 상향, 처벌단속 강화, 지자체 합동점검반의 적극적인 현장 지도 점검, 지역 조직이 중심이 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관광 인프라 구축 미흡과 비슷한 관광기구

 

정부의 관광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이 실효를 거둘 수 잇는 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대한민국의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은 아직 여러 측면에서 미흡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은 여러 곳이지만 알려지지 않고 있고 관광지마다 나름대로 특성 테마가 있어야 하는데 거의 비슷한 형태로 일관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케이블카, 짚라인, 모노레일등 몇 군데 관광지만 둘러보아도 하나씩 다 있는 형태이니 새로운 맛이 없다는 것이 관광객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곳곳마다 둘레길, 잔도, 해안 길 등 지자체마다 경쟁이 붙고 벤치마킹 하여 만들다보니 한 곳이 잘된다고 소문이 나면 창의적인 특징 없이 여기저기서 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관광지는 성장기를 거쳐 성숙기로 접어들 무렵 새로운 관광 시스템을 개발해 나가는 제품 수명주기 형태의 새로운 관광 상품이 필요한데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관광 상품이 제공되지 못해 관광지로 수명을 다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즉 우리나라 수많은 온천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면서도 당초 계획이 무색하게 관광개발에 손도 대지 못한 곳도 많다.

 

1994년 제주, 경주, 해운대, 설악, 유성 등 5곳이 최초로 지정돼 현재 33곳의 관광특구가 지정되어 있지만 관광지로 정부적 차원에서 개발이 미흡했기 때문에 이중 몇 개의 관광지만 관광특구로서 명성을 이어갈 뿐 나머지는 유명무실한 채로 방치되어 있는 곳이 허다하다.

 

33개의 특구 중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곳이 14곳이나 된다는 것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관광특구 지정요건에 걸맞게 개발하고 지원하여 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해야 하는데 지정만 해 놓고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정을 해놓은 상태에서 어떠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언제까지 기한을 정하고 그때까지 못할 때 지정취소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취를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워야 지정도 어렵고 하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 아니냐는 것이다.

 

충청북도에서도 10만명 이상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관광특구가 수안보 (57,710명), 속리산(18,077명), 단양(8,817명)등 세 곳이나 된다.

 

요즘 단양은 약간 뜨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사업자에 대해서만 지원되는 관광 진흥 개발기금이나 우대금리 적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외국인이나 내국인들이 진정으로 볼거리가 있는 또한 즐길거리가 있고 휴양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해야한다.

 

이번 정부에서 관광 활성화대책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국내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번에는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관광 특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지역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지역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지역의 인구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지역이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으로 내 몰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지역의 특성을 살려나가면서 종합적으로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지방대도시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을 등한시한 결과가 결국 지방 소멸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남의 일만의 일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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