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충주봉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충주지구봉사회(회장 김영숙) 회원 100여명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용산동적십자 충주봉사관에 모여 정성드레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고추장은 2kg 400통을 만들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봉사회를 통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숙 회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맙다”며,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충주지구봉사회는 금년에도 캄보디아 해외봉사, 사랑의 바자회, 경로잔치, 어르신 문화탐방, 주2회 무료급식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회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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