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2월 3일 시설(토목)직 공무원 중 8·9급 및 실무수습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인 동량대교 가설공사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대형 교량의 주요 공정인 교량상부 거더(Girder)를 대형 크레인으로 거치하는 작업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토목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견학한 동량대교는 충주시 용탄동과 동량면 조동리를 연결하는 연장 326m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사이며 향후 동충주산단~목행산단~충주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유재천 도로과장은 “우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견학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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