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배구단, ‘사랑의 스파이크’ 선물

우승상금 30만원, 어려운 이웃에 기탁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11/15 [11:37]

충주시 연수동배구단, ‘사랑의 스파이크’ 선물

우승상금 30만원, 어려운 이웃에 기탁

충주신문 | 입력 : 2019/11/15 [11:37]

 

▲ 왼쪽부터 홍순규 연수동장, 김민석 연수동배구단장, 이종갑 연수동체육회장     © 충주신문

 

충주시 연수동배구단이 실력도 마음씨도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연수동배구단(대표 김민석, 충주혜성학교 재직)은 11월 14일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우승상금으로 받은 30만원 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연수동 배구단은 11월 3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강팀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김민석 대표는 “금년 연수동의 우승 탈환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열띤 응원덕에 이룬 성적이기에 연수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항상 뜻을 모아주는 동료 선수들에게 고맙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배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읍면동대항 배구대회 6연패를 차지하고, 2014년부터 매년 대회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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