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노인 점심 대접

엄정면 적십자 봉사회·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봉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7/16 [15:34]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노인 점심 대접

엄정면 적십자 봉사회·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봉사

충주신문 | 입력 : 2019/07/16 [15:34]

 

초복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해운)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7월 10일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해 홀몸노인 100여명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안부를 묻는 등 봉사를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박해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며, “소외받고 외로운 이들에게 더 다가가는 복지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선)도 직접 끓인 삼계탕을 지역 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 18명은 아침부터 노인회 사무실 공터에 모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끓인 닭 40여 마리를 가지고 홀몸노인 40여명이 사는 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박옥선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었는데, 삼계탕을 대접하며 얼굴도 뵙고 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엄정면 적십자 봉사회는 매년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봉사 정신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