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사랑상품권 첫 사용 … 커피숍에서 음료 구입구입 장려 위한 이벤트 등으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 당부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사랑상품권의 첫 사용자가 되었다.
조길형 시장은 7월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충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한 첫 손님이 되었다.
조 시장은 농협충주시청출장소에서 30만 원 어치의 충주사랑상품권을 6% 할인받은 가격인 28만2000원에 구매한 후, 시청 내 커피숍에서 음료를 구입해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조 시장은 티타임 자리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상품권이 아니라 지역화폐의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며, “충주사랑상품권을 통해 우리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들에서 생겨나는 소득이 지역 내에서 더 많이 소비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충주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구매자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커피숍 사장 이혜미 씨는 “요즘 대부분의 결제가 카드로 이루어져 수수료도 만만치 않았는데, 충주사랑상품권은 현금처럼 수수료 부담이 없어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충주시는 2019년 충주사랑상품권 1차 발행으로 10억 원을 유통함과 동시에 하반기 30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의 조기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