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1일반산단,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스마트 산업기반 구축, 산·학융합지구 및 혁신지원센터 등 조성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9/05/27 [14:52]

충주 제1일반산단,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스마트 산업기반 구축, 산·학융합지구 및 혁신지원센터 등 조성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9/05/27 [14:52]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가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령 강화 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지구로 군산(국가산단), 대구달성(일반산단), 동해북평(국가&일반산단), 정읍제3(일반산단), 충주제1(일반산단)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를 포함 5곳은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부가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한 면 단위 재정비 등에 나서며, 산업부는 공장 재건축, 휴폐업 부지 활용, 편의시설 확충 지원 등을 맡는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뿐 아니라 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입지규제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지자체는 경쟁력 강화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한 곳당 5억 원을 지원한다.

 

2020년 이후로는 정부가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노후 거점 산단법에 따라 검토·승인한 뒤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한 산업단지 재정비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규제 개선, 예산 및 금융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충주 제1일반산단은 지역경제 선도 창의·활력 거점으로 만든다.

 

스마트 주차타워 및 도로시설물,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산·학융합지구, 혁신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 부처별 산단 지원 사업을 통합·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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