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 운영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5/21 [20:22]

충주시,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 운영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충주신문 | 입력 : 2019/05/21 [20:22]

 

충주시가 노인성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는 50세 이상의 경증치매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우울증 감소, 자아 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는 만 5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중 고령자, 소득수준, 독거 여부를 기준으로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은 월 16만 원으로 정부 지원금 월 14만4000원에 본인이 월 1만6000원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는 임상 심리사 및 인지관련 자격 소지자 등 전문 자격을 가진 제공인력을 통해 인지기능강화와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검사도 실시해 어르신들의 인지상태를 세밀히 관찰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준다.

 

또한, 개인별 인지능력의 편차를 반영해 획일화된 서비스가 아닌 개별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가 반복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건강을 유지하고 집중력과 자존감 등을 향상시킴으로서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를 통해 치매 발생 요인을 조기에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7월경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해, 오는 8월부터 1년 간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복지정책과(☏ 850-5932)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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