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5월 19일 지역 내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6년째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명상씨(음성 소이면 ‘오성’중식당 운영, 충주시 문화동 거주)가 마련한 짜장면으로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떡, 과일, 음료 등을 협찬하며, 노인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교현2동 사물놀이팀‘해밝고 달밝고’(회장 백승기)는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의 흥을 돋우며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김영철 위원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황대호 교현2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해준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오명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교현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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