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019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5년 연속 선정

소태면 오량천, 노은면 대방골 등 6개 도랑, 사업비 1억7300만원 확보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3/26 [14:39]

충주, ‘2019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5년 연속 선정

소태면 오량천, 노은면 대방골 등 6개 도랑, 사업비 1억7300만원 확보

충주신문 | 입력 : 2019/03/26 [14:39]

 

충주시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9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7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 및 실개천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에 산척면 서대천, 2016년에 동량면 운교천, 2017년에 중앙탑면 퉁점천 ‧ 금가면 종포 도랑 ‧ 엄정면 추평천, 2018년에 대소원면 검단도랑 ‧ 대소원면 능골도랑 등이 각각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로는 충주시 소태면 오량천과 노은면 대방골천 등 2곳이 선정됐다.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2000만 원을 투입, 민·관이 협력해 오염 퇴적물 준설, 도랑 정비, 수생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척면 서대천 등 기존에 사업을 추진했던 4개 도랑에 대해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53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보수, 제초작업, 쓰레기 정화활동 전개 등 사후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이종배 국회위원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훼손된 도랑을 복원, 관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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