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 방문주경기장 찾아 개회식 진행, 시설 배치 등 확인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지난 22일 충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하스 라파티(Hoss Rafaty) 사무총장과 제리 링(Jerry ling) 전략기획실장도 함께 했다.
이번 무예마스터십 대회장을 맡고 있는 조 총재는 개회식과 태권도·검도 경기가 열리게 될 주경기장인 충주체육관도 찾아 개회식 진행, 시설 배치, 주차장 운영 등을 확인했다.
조 대회장은 “조직위와 충주체육관을 둘러보니 대회가 체계적으로 잘 준비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인 대회로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주고, 나아가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 대회장은 지난해 11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장으로 위촉된 이래 명예대회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에게 충주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또 무예마스터십 참여에 미온적이던 유도, 우슈 등 여타 종목의 국제연맹(IF)들을 직접 설득하기도 했다.
한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의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태권도,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2개 종목 100개국 4000여 명의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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