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다가가는 ‘충주 폴리텍대학’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12/29 [12:00]

4차 산업혁명에 다가가는 ‘충주 폴리텍대학’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12/29 [12:00]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 폴리텍대학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미래 성장 동력학과 개편에서 지능형기계과와 로봇 특수용접과의 2개과의 개편하기로 한 것은 충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시발점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드론전자과를 운영하고 있는 충주 폴리텍대학은 비록 정규대학은 아니지만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에서 90%대의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능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요동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국가나 기업 또는 지자체는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국가나 기업은 미래 성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대 국가나 기업 경영의 현실인 것이다.

 

더욱이 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화 되면서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문제들이다. 기업의 수명도 조사에서 1960~7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65%를 오르내리던 기업의 수명이 2016년 이후 15년 정도로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이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극심한 경쟁 체제에서 살아남으려면 이제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은 자칫 대비에 소홀했다가는 쓰나미 처럼 밀려오는 실업대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이에 대비하여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도 다양해져야 한다. 어떠한 방면에 소질을 보이는 학생에게 그 일을 전문적으로 지도 육성하여 우수한 인재로 키워내는 것도 우리의 사명이고, 우리 충주의 자산을 키우는 것이다.

 

고교평준화 등의 안이한 생각 보다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다양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영재 육성은 영재 육성대로 재능을 키우는 방향은 재능 육성으로 각기 타고난 자질과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교육방향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것은 비단 폴리텍대학 만에서도 되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충주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 시스템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 세대는 최첨단 두뇌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인재가 필요한 때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충주시의 연구시스템 가동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미래성장을 이끌어 과거 충주의 영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도 4차 산업혁명을 먼저 선점하고 이끄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