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제1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8월 31일까지 체험학습실서 수상작 42점 전시
충주신문 | 입력 : 2018/08/06 [10:02]
충주박물관은 7월 31일부터 제1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충주박물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배양하기 위해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충북도내 초등학생 220여 명이 참가해 충주박물관 전시 유물과 박물관 앞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인 충청북도지사상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6호)을 그린 칠금초등학교의 신지윤(3학년) 학생과 박물관 소장 청자철회초문병을 그린 금가초등학교 오나윤(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도지사상 수상작 2점을 비롯해 교육감상(2점), 충주시장상(2점), 충주교육지원청장상(12점), 박물관장상(24점) 등 총 42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전명숙 박물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2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룬 만큼 앞으로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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