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재난대비 마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 실시

실제상황 가정한 훈련으로 주민 재난대응능력 향상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8/07/21 [10:34]

충주시 엄정면, 재난대비 마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 실시

실제상황 가정한 훈련으로 주민 재난대응능력 향상

충주신문 | 입력 : 2018/07/21 [10:34]


충주시 엄정면이 주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7월 20일 마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풍수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목계 강변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목계리 민방위대를 비롯해 목계리 의용소방대, 엄정지구대, 앙성119안전센터 소태기역대 대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피해예상지역 예찰활동을 시작으로 붕괴가 우려되는 제방 복구, 인근주민 대피, 익수자 구호 및 응급조치, 침수지역 일대 방역 등 실전과 같은 단계별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제방 복구, 구명환과 보트를 활용한 익수자 구호, 제세동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은 실제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인 만큼 이번 훈련이 대응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됐다.

 

윤주홍 엄정면장은 “재난 시 주민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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