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화려한 빛 밝힌 ‘충주라이트월드’ 오픈

성베드로 성당 백미…빛 조명물과 시설 업그레이드 예정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3:12]

충주, 화려한 빛 밝힌 ‘충주라이트월드’ 오픈

성베드로 성당 백미…빛 조명물과 시설 업그레이드 예정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4/19 [13:12]


빛의 상설테마파크 ‘충주라이트월드’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4월 1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장일에 맞추어 KBS 1박 2일 촬영 등 각종 매체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파리의 에펠탑, 충주의 중앙탑 그리고 고려청자 등이 오묘한 빛을 발하며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준다.

 

그 중 백미는 15층 건물 높이의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이탈리아 루미나리에)이다.

 

신비감을 보여주는 외벽의 빛과 성당 내부로 이어지는 100m 빛의 터널이 탄성을 자아낸다.

 

충주라이트월드 조성에는 최고의 빛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루미나리에 전문회사와 중국의 사드보복(통제) 하에서도 회사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방한한 중국 사천성의 라이팅 전문시공업체가 참여했다.

 

충주라이트월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빛 조명물과 시설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7년간의 기획단계와 500여 개의 설계도, 연인원 수천 명이 참여해 조성된 충주라이트월드 빛 테마파크는 이제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

 

충주라이트월드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빛 조명물과 시설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으로 연중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라이트월드 이원진 총감독은 “주간에는 20여개의 출입문을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이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고용창출은 물론 여행사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근 관광지 및 전통시장 투어 등을 통해 충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